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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는 한해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모델들을 발표하였다. 친숙한 이름도 있고, 낯선 이름도 있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는 모델계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지난 2년간 모델들은 다방면으로 진출하였다. 각종 잡지부터 시작하여 TV, 음악, 영화등의 엔터테인먼트와 다양한 자선사업에까지 진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또한 더이상 클라우디아 쉬퍼의 시대는 끝났다고 하였다. 그동안 쌓아온 명성과 경력등으로 높은 몸값을 받던 탑모델들은 경제 위기와 긴 세월속에서 밀리기 시작하였고, 보다 경제성있고 신선한 느낌의 모델들이 각광받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다들 20대 중후반이지만, 이전의 70년생인 클라우디아 쉬퍼나 나오미 캠벨에 비하면 매우 젊어진 것이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올해도 2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인기를 재확인 시켜준 36세의 하이디 클룸은 자신의 TV쇼를 통해 여전히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도 코카콜라, 폭스바겐, LG전자등 유수의 기업들과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스킨케어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1위는 3년연속 29세의 브라질 모델 지젤 번천에게 돌아갔다. 이미 많은 영화와 광고등으로 런웨이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여인으로 알고 있지만, 이미 그녀는 올초 미국 미식축구스타 톰 브래디와 결혼하였고, 임신 중에 있다. 작년보다는 천만달러 가까이 이익이 줄어들어지만 경제위기 속에서 굳건하게 1위 자리를 지켰다.
다음 순위는 08년 6월부터 1년동안 벌어들인 수입에 따라 집계된 것이다.
1위 지젤 번천 1980년생 브라질 2500만달러
2위 하이디 클룸 1973년생 독일 1600만달러
3위 케이트 모스 1974년 영국 850만달러
4위 아드리아나 리마 1981년생 브라질 800만달러
5위 두첸 크로즈 1985년생 네덜란드 600만달러
6위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1981년생 브라질 600만달러
7위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1982년생 러시아 550만달러
8위 다리아 워보위 1983년생 캐나다 450만달러
9위 미란다 커 1983년생 호주 300만달러
10위 캐롤린 머피 1975년생 미국 300만달러
11위 엠마누엘라 데 파울라 1989년생 브라질 25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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