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삼성 언팩 2013 에피소드2"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13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53회를 맞이한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와 더불어 세계 가전제품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양대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인기로 인해 가전제품보다는 모바일 기기에 대한 관심이 훨씬 높은 편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LG전자, 소니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신제품 발표회가 곳곳에서 예정되어 있다.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삼성 모바일 언팩 현장!"

이에 명실상부 스마트폰 시장 1위의 삼성전자는 IFA 2013 개막일을 이틀 앞두고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3와 향후 시장 판도를 완전히 바꿀 수도 있는 스마트 워치 갤럭시 기어를 선보이는 삼성 언팩 2013 에피소드2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5일(목) 오전 2시부터 진행되는 삼성 언팩 2013 에피소드2를 통해 그동안 수많은 루머와 기사를 양산해낸 화제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실 갤럭시 노트3의 경우에는 이미 주요 스펙과 디자인이 유출되어 어느 정도는 감이 오는 편이지만 갤럭시 기어는 전혀 예상할 수 없기에 이번 행사가 더욱 기다려진다.